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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교수·고교생, 세종시민 고충 민원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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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교수·고교생, 세종시민 고충 민원 해결한다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9.01.15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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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세종시 시민권익위원회 위촉식 및 첫 회의 15일 개최… 위원장에 효림 경원사 주지
이춘희 세종시장이 15일 시청 집무실에서 제3기 세종시 시민권익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변호사, 교수, 고교생 등 9명으로 구성된 제3기 세종시 시민권익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다.

세종시는 15일 시청에서 제3기 시민권익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고충 민원 처리와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2015년 출범했다. 그동한 16차례 회의를 통해 22건의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대표적인 제도개선은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심리·정신건강 상담, 합강공원캠핑장 바닥분수형 물놀이시설 설치 등이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시민권익위원은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도록 변호사, 교수, 청년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는 게 세종시의 설명. 특히 청소년 권익 대변을 위해 고등학생도 위원에 위촉됐다.

시민권익위원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0년까지 고충 민원의 처리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의 개선 등에 필요한 자문과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효림 스님(현 경원사 주지, 전 불교신문 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2019년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3기 권익위원회는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만큼 더욱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회적 약자 등 시민의 권익향상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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