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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공동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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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공동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한다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9.01.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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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26개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3.1운동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도
국가보훈처가 남북공동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등 3.1운동-임정수립 100주년 기념 26개 사업을 추진한다.

안중근 의사 남북 공동 유해 발굴, 3.1운동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또 중국 충칭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건물과 최재형 선생의 우수리스크 생가가 복원된다.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기념사업 26개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보훈처는 “기억과 계승, 예우와 감사, 참여와 통합”을 100주년 추진 방향으로 정하고, ▲‘기억과 계승’ 12개 ▲‘예우와 감사’ 8개 ▲‘참여와 통합’ 6개 등 3대 분야 26개 기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기억과 계승 12개 사업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 선포식 ▲중국 충칭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건물 원형 복원 ▲최재형 선생 우수리스크 생가 복원 ▲미국 서재필 기념관 전시물 교체와 기념관 재보수 ▲2·8독립선언 기념관 전시시설 개선 ▲남북 공동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효창공원과 독립의 언덕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3·1운동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여성・학생 의병 독립운동 활약상 재조명 ▲독립운동인명사전 편찬 ▲외국인 독립운동가 선양 ▲일제강점기 수형(受形) 기록 전수조사 및 연구 활용이다.

예우와 감사 8개 사업은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 위(位)수 확대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사업 확대 ▲이달의 독립운동가 대국민 홍보 강화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심리재활서비스 실시 ▲묘지 미확인 독립유공자 후손의 DNA 시료 확보 ▲6·25참전 등 미등록 국가유공자 발굴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추모와 감사 사업 ▲국가유공자 가정 명패 부착이다.

참여와 통합 6개 사업은 고증을 통해 4월 11일로 바로잡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4월 11일)을 비롯해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식 일본 도쿄 개최 ▲제1차 한인회의 미국 필라델피아 재현 ▲40여 국외 독립 기념행사 지원 ▲‘독립의 횃불’ 전국릴레이 ▲‘미래희망순례단’(임시정부 사적지 탐방) 운영으로 구성했다.

피우진 보훈처장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은 대한민국이 걸어온 지난 100년을 기억하고 계승하며 이를 토대로 모든 국민이 함께 ‘새로운 희망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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