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강원지역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강원지부는 13일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과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 복지증진과 고용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퇴직공무원의 공직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 등에 부족한 전문인력을 연결하고 교육·멘토링·외국어·세무 등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서비스 확산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가한 상록자원봉사단 김영애 단장은 “제 공직 경험이 지역 고용과 나눔 문화 활성화에 힘을 보탤 수 있다고 생각하니 퇴직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원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공단이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퇴직 공무원의 경험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리본(Re-born) 사업은 “새롭게 태어날(Re-born)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뜻을 가진 고용-복지 연계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개인별 1:1 맞춤형 복지 고용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문성 있는 강원지역 퇴직공무원들이 이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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