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층 80% 공급, 오는 17일 입주자 모집 공고
세종시가 세종서창 행복주택 입주자 450세대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조치원읍 서창리(26-1번지) 일원 1만6313㎡, 연면적 2만5253㎡ 부지에 지어지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주택규모는 19㎡, 34㎡, 38㎡, 44㎡형 총 4가지다.
공급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층에 360호(80%),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 등 주거약자에 90호(20%)를 공급한다. 금액은 시세보다 최소 60%에서 최대 80%까지 저렴하며, 입주 시기는 내년 5월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17일 발표된다. 신청접수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로 모바일과 인터넷(www.lh.or.kr)으로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31일이다.
LH 세종특별본부 임시상담 및 접수처는 조치원읍사무소 후동 1층에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4-868-999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행복주택은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공동 사업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비 438억이 투입되며 지난 2016년 공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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