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기관 문화메세나 사업으로 총 1억 3500만원 약정
계룡건설이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에 문화예술지원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은 13일 세종시청을 방문, 이춘희 세종시장(세종시 문화재단 이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세종시에서 공공기관 및 주택 건설 등 중요한 인프라 조성에 기여를 해 온 계룡건설이 세종시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문화메세나로 참여해준 데 대해 세종시민을 대표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승구 회장은 “세종시가 문화예술 분야도 함께 발전되어 행정수도에 걸 맞는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 며 “문화적 욕구가 높은 세종시민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문화메세나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충청권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2년 세종국제고등학교 건설을 시작으로 2016년 세종시청사 및 의회청사, 2017년 2-2생활권 아파트 건설공사 등 세종시에서 공공기관과 주택을 건설해왔다.
세종시문화재단은 기업들의 문화예술 후원제도인 문화메세나를 통해 여민락콘서트 등의 문화 공연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 현재까지 8개 기관에서 약정된 금액은 1억 3500만원이다.
문화메세나 관련 문의사항은 전화(☎044-864-97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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