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새롬종합복지센터서 시민 1500여명 참여 속 열려… 풍성한 행사로 큰 호응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2019년 가정의 달 기념식 및 가족화합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25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이춘희 시장과 서금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행사를 개최했다.
5월 가정의 달 및 부부의 날(5.21)을 기념한 다채로운 행사는 행복한 가족문화 확산을 넘어 다문화 가족들과 어울림으로 지역 주민의 다양한 감수성을 자극했다.
1부에선 품앗이 가족의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부부 시상과 행복한 가족만들기 3대 실천다짐 선언 등이 이어졌다. 모범부부 8가족도 선정돼 세종시장상을 수상했다. 2부 가족화합한마당 행사로는 버블과 마술, 버스킹 공연과 함께 다문화 음식 및 의상, 전통놀이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평소 접하기 힘든 다문화 전통의상과 세계 각국의 전통소품 만들기, 다문화 음식체험,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영옥 여성가족과장은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모든 가족이 다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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