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15일 세종 시작으로 청주·천안 등 기능지구에 잇따라 센터 개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서 창출된 공공기술을 기능지구 기업에 연계・중개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세종비즈커넥트센터가 15일 개소했다.
세종시는 이날 조치원읍 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세종SB플라자)에서 세종비즈커넥트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기초연구성과가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개소식은 세종비즈커넥트센터 내 코워킹 공간, 네트워크 공간, 카페라운지, 크리에이티브 공간, 서비스룸 등 예비창업자 및 기업을 위한 내부 공간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춘희 시장,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유완종 세종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주요 인사와 기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 과학벨트 기능지구 사업설명회가 진행됐으며 현판식 등 개소식과 대학생, 예비창업자, 사업화 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기업혁신성장 토크콘서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세종 비즈커넥트센터는 앞으로 창업공간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제공, 기능지구 지원사업의 공간적 일원화, 기업 수요 맞춤형 상시 컨설팅, 상담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과학벨트 기능지구에 비즈커넥트센터를 순차적으로 개소하고 있다. 이날 세종 개소식에 이어 청주와 천안의 SB플라자에 순차적으로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및 기업은 세종 비즈커넥트센터(☎ 044-868-394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