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종축제서 선보일 '여민락 교향시' 창작 후원, 3년 연속 메세나 참여
세종시 대표 지역 기업 이텍산업이 세종시문화재단에 문화메세나 예술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문화메세나 기금은 세종대왕과 세종대왕의 문화적 성취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는 ‘여민락교향시’ 창작에 쓰인다.
문화재단은 현재 서울대 작곡과 이신우 교수와 함께 현악과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등 클래식 관현악 편성의 교향시 작곡을 추진하고 있다.
여민락 교향시 창작음악회는 세종축제 기간 중 ‘세종솔로이스츠’(지휘자 강효 줄리아드 교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자 정치용) 연주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두식 회장은 “공연 현장에서 시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문화메세나 활동에 보람을 느꼈다”며 “올해 문화재단이 세종시 문화정체성 확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의미 있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춘희 이사장은 “지역 대표기업인 이텍산업이 세종시민을 위한 문화메세나 활동에 3년 연속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문화재단 메세나후원 관련 문의사항은 전화(044-850-05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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