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이 운영하는 2018년 독서문화프로그램 제1기 정기강좌가 20일부터 시작된다.

12일 도서관에 따르면, 4월 2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2 ▲어린이 4 ▲청소년 2 ▲가족 4 ▲성인 2 등 대상별 14개 강좌가 마련됐다.

이 가운데 어린이 대상 강좌 ‘도서관에서 찾은 오감 자연 놀이’는 책 속에서 발견한 자연과 숲 이야기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체험 시간이다.

가족 대상 강좌 ‘마음을 나누는 가족 그림책’은 다양한 감정과 상황이 담긴 그림책을 활용해 가족 간의 정과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 강좌도 신설됐다. ‘책과 영상의 만남 – 북 트레일러’는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 과정을 청소년 참가자가 직접 진행하는 색다른 독서 표현활동이다.

신청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도서관 홈페이지(sejong.n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