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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삼성휴먼테크논문대회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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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삼성휴먼테크논문대회서 ‘두각’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2.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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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률·정윤상 금상 비롯 은·동·장려상 각 1팀씩 4개팀 수상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2학년 학생들이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제24회 휴먼테크논문대회에서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4개 수상팀을 배출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김헌수)가 삼성휴먼테크논문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2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제24회 휴먼테크논문대상 시상식’에서 세종영재학교가 고등학교 논문 분야 금상, 은상, 동상에 이어 장려상까지 총 4개팀이 수상했다.

이날 고등학교 부문 논문대상 수상작은 금 3, 은 10, 동 16, 장려 10 등 총 39편이 수상했다.

세종영재학교는 이번 대회에 2학년 학생들이 참가, 이률·정윤상이 ‘무게 밸런스를 깨지 않는 새로운 초점거리 조절 매커니즘의 제안’으로 금상을,  2학년 송하선이 ‘보행 보조기를 이용한 재활훈련의 치료효과 향상을 위한 표면근전도신호 기반의 바이오피드백’으로 은상을 받았다. 황유민은  ‘씀바귀 종자의 갓털을 이용한 지속 가능한 흡착포 제작 방안 연구’로, 박경수·신효섭은 ‘중력보상 메커니즘을 적용한 재활 치료용 근력보강 하지보조기구 제작’으로 각각 동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금상 수상자인 이률 군은 “처음 아이디어를 구상할 때의 막막했던 기억, 직접 제작한 어설픈 실험도구 제작물, 결과 분석 후 수정까지 어려움이 적지 않았지만 큰 상을 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삼성전자가 1994년부터 우수한 과학 인력을 발굴하고 연구와 기술 중심의 학교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내외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고등학생까지 참여 하는 행사다. ▲생물 ▲화학 ▲물리/지구과학 ▲수학/전산 ▲환경/식품/위생 분과로 나눠 국내 최고 교수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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