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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종확산형 자유학년제’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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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종확산형 자유학년제’ 윤곽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8.02.12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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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자유-이음-확산학년 등 단계적 확대… 내년부터 전체 중학교 전면 도입

2018년도 세종확산형자유학년제의 윤곽이 드러났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확대․발전 계획’에 따라 세종에서도 6개 중학교가 교육부 지정을 받아 1년간 자유학년제 시범운영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나머지 17개교는 자율운영교로 지정해 예산과 컨설팅 등을 지원함으로써 시범학교와의 격차를 해소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세종시 모은 중학교에서 자유학년제가 운영된다.

세종교육청은 ‘세종확산형자유학년제’란 이름 아래 자유학년(1학년) - 이음학년(2학년) - 확산학년(3학년)의 과정으로 자유학기제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세종자유학기제 고유모델 창출을 위한 지역특화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꿈꾸는 미래메이커교실 ▲정부세종청사 및 국책연구단지와 협업한 행정․정책연구 분야 세종진로특화프로그램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PBL ▲중3 대상 캠퍼스형 진로정공 탐구반 ▲자기주도적 학습력 함양 개별학생 학습코칭 ▲KDI와 함께하는 PBL기반 경제 프로젝트 등을 확대·운영키로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참여중심 수업과 체험중심 진로탐색 등 자기주도적 배움에 몰입하는 자유학기의 경험이 한 학기에 그치지 않고 중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학생의 성장에 지속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중학교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의 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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