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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정부세종청사 안착에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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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정부세종청사 안착에 걸림돌”
  • 김재중
  • 승인 2015.02.15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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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참여연대, 이 후보 자진사퇴 촉구



세종시 대표적 시민단체인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세종참여연대)가 “세종청사의 안착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완구 총리 후보의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세종참여연대는 14일 논평을 통해 “언론 외압, 병역 기피, 부동산 투기, 논문 표절, 황제 특강 등 의혹의 종합선물세트라는 오명까지 들은 이완구 후보에게 이미 국민들은 자격미달이라는 엄정한 평가를 내렸다”며 “국회 인준 이전에 자진사퇴하는 것이 명예로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또 “도덕성과 자질에서 함량미달의 판정을 받은 이완구 후보가 세종청사의 실질적인 수장인 국무총리로 인준되는 것은 세종시 정상추진에 대한 정부여당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불신을 낳을 수밖에 없다”며 “이완구 후보가 혹여 국무총리가 된다 해도 공직사회의 동요와 혼선은 불가피한 것으로 이것은 세종청사의 안착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세종참여연대는 끝으로 “박근혜 정부는 ‘세종시 원안 플러스 알파’를 약속했지만 청사진과 실체가 없어 세종시 건설에 대한 의지가 축소되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며 “이런 마당에 국민으로부터 아웃 판정을 받은 이완구 후보의 인준을 정부여당이 강행한다면 세종시 건설 후퇴에 대한 의혹과 불신은 강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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