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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핵테온 세종'...사이버 보안 중심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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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핵테온 세종'...사이버 보안 중심지 '부상'
  • 박찬민 기자
  • 승인 2024.06.19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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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이버보안경진대회 총상금 3,800만 원 놓고 치열한 경쟁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립대 교수 등 보안 전문가 강연 잇따라
안랩·네이버클라우드 등 기업 참여 ICT분야 첨단 기술 선보여
2024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사진=박찬민 기자)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미래 전략 수도' 세종시가 사이버보안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2024 핵테온 세종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는 세계 각지에서 모인 사이버보안 전문가들과 열정 넘치는 참가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은 국제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였다. 온라인 예선을 거친 국내외 40개 팀이 총상금 3,800만 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현장은 긴장감이 넘쳤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각 팀의 모니터에는 복잡한 코드가 빼곡히 채워졌고, 회장에 울려 퍼지는 키보드 소리와 참가자들의 진지한 표정이 어우러져 열기를 더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대회는 내 실력을 시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다른 참가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왼쪽부터 구글사의 비클란트 난다(Vikrant Nanda)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립대 데이비드 메지아스(David Megias) 교수가 강연하고 있는 모습 (사진=박찬민 기자)

사이버보안 국제 연합 콘퍼런스에서는 구글의 시니어 프로그램 매니저 비클란트 난다(Vikrant Nanda)가 '보안, 개인정보, 리스크에 대한 모험(Adventures in Security, Privacy, & Risk)'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20년에 걸친 경력 동안 다양한 산업과 기술 분야에서 직면했던 주요 문제들과 해결책을 소개하며, 주요 기술 플랫폼 변화와 그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립대 데이비드 메지아스(David Megias) 교수가 '데이터 은닉 기술의 진화와 미래 사이버보안, 프라이버시 강화 가능성'에 대해 논했다. 그는 "기술의 진보는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지만, 그로 인한 위험 역시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이 데이터 보호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 전시회 또한 큰 호응을 얻었다. 정보보호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선보인 이번 전시회에는 안랩, SK쉴더스, 파이오링크, 네이버클라우드 등 40개사가 참여해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각 기업 부스에서는 최신 보안 솔루션과 혁신 기술을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은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 마련된 ICT 기업 전시회장 모습. (사진=박찬민 기자)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는 구직 상담과 채용 정보가 제공됐다. 현장에서 만난 한 구직자는 "여러 기업의 기술을 한 곳에서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현장에서 바로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4 핵테온 세종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는 21일까지 이어진다. 20일에는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리뷰 및 시상식과 화이트해커 강연 등 다양한 사이버보안 강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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