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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 이제 화합과 상생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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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 이제 화합과 상생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 윤상용 한솔동 주민
  • 승인 2024.06.1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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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용 (세종시 한솔동 주민)
세종보 물막이 공사가 진행중인 세종보 모습
세종보 물막이 공사가 진행중인 세종보 모습

오랜 옛날부터 하천에 보를 막아 그 물로 농사를 짓고, 둑으로 물을 가두어 저수지물을 이용하며 살아 왔습니다.
제천 의림지, 밀양 수산제, 김제 벽골제, 상주 공검지 등이 소중한 유산으로 남아있습니다. 오랜 시간을 이어오면서 자연을 이용하고 혜택을 누렸던 옛 사람들의 지혜로움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보와 저수지는 농사를 짓고 또 살아가는데 유용하게 쓰여 왔습니다.
또한 물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풍광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았습니다.
오늘날 소양댐이나 충주댐, 대청댐 등도 규모의 크고 작음 뿐 쓰임새는 그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템즈강, 센강, 라일강 등을 걸으면서 그들의 강을 부러워도 합니다.
요즈음, 세종보 개방을 놓고 찬반으로 나뉘어 서로 주장하는 바가 다르고, 용납하려는 마음이 조금도 없는 것 같아 보입니다.
다리 아래 모래톱에 텐트를 치고 보를 계속 개방해 생태계를 살리자고 하는 애쓰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세종보 설치가 노무현정부의 생각이었다. 이명박정부에서 시작했다, 하며 서로 다투고 있습니다. 강의 이용과 보존이 전혀 다른 세상인 듯 서로를 조금도 받아드리려 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종보, 언제까지 싸움판이 되어야 하나요.
이렇게 극한 대립으로 몰고 갈 일인가요. 더 이상 힘겨루기 그만하고 지역주민들이 무서운 줄 알아야 합니다.
생활폐수가 정화되지 않고 강으로 직접 유입됨으로써 생기는 문제들, 보를 막음으로 생태계에 끼치는 해로움과 이로움 등, 이런 근본적인 문제들을 하나씩 하나씩 함께 해결해나가고 개선할 생각들이나 있는 건지 묻고 싶습니다.
강물을 맑게 하는 방법을 모르나요?
화합과 상생의 희망스런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이 지역에 사는 한사람의 욕심은, 양쪽 편 둘 다 입니다. 생태계도 살리면서 호수같이 푸르고 아름다운 강, 사랑받는 청정한 강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런 강변길에 산책도 하고 소풍도 나가고 싶습니다.
화합과 상생의 묘수!
여기 세종보에서 찾아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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