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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학생선수' 지향...학업·운동 '두마리 토끼' 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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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학생선수' 지향...학업·운동 '두마리 토끼' 다 잡는다
  • 박찬민 기자
  • 승인 2024.05.23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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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세종포스트 공동캠페인]
학사관리 강화·e-School 운영·클럽기반 운동부 운영..,'세종형 체육교육 모델'
초·중·고에서 대학, 전문체육, 생활체육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환경 조성
세종시 학생선수, 제53회 전국소년체전서 매달 10개 이상 목표로 '진력'
부강중 태권도 선수들이 오는 25일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교육청 제공)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공부와 운동을 함께하는 선진형 학교 운동부 시스템을 구축해 세종형 학교체육 모델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단순히 운동만을 추구하던 엘리트 체육에서 탈피해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육성하고 대학, 전문체육, 생활체육으로 이어지는 건강·체력·인성·시민성 함양 등으로 확산되는 학교 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과 인권 보호를 중시해 학업과 운동을 병행,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루도록 돕고 있다. 이를 위해 ▲학사 관리 강화 및 보충수업·학습상담 확대 ▲학습지원을 위한 e-School 운영 ▲클럽 기반의 지역형 학교 운동부 운영 ▲인권 교육 및 폭력 예방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생선수의 대회 및 훈련 참가 일수를 관리해 정규 수업 이수를 의무화하고, 나이스 시스템 기능을 개선해 출결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선수들의 학업 충실도를 높이고, 학기 중 보충학습과 학습상담으로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있다. 

e-School은 학생선수들의 대회 출전이나 훈련 참가로 인해 발생하는 학습 결손을 보충하기 위한 온라인 학습 시스템이다. 초·중·고 과목뿐만 아니라 진로교육 콘텐츠와 기초소양 등 다양한 강좌를 제공해 수업 결손을 보충하고 있다.

클럽 기반의 지역형 학교 운동부 운영은 기존의 학교 운동부 체계를 변화시켜, 클럽과 학교 운동부가 상호 협력하는 구조다. 단위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운동부를 창단하고 운영하는 것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유관기관과 협력해 클럽화된 운영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체육 활동의 범위를 초‧중‧고등학교부터 대학, 전문체육, 그리고 생활체육까지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학교운동부 내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대상별 인권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스포츠 분야 인권 교육은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과 성폭력 등 인권침해 예방하고 대응하는데 주안점을 두며,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학생선수의 육체적·정신적 보호와 학교폭력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왼쪽부터 김채우, 이하늘 학생<br>
부강중 김채우(왼쪽)·이하늘 학생이 지난해 안동에서 열린 ‘사라예보 2023 세계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 및 아시아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부강중학교에서는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 김채우와 이하늘, 장기중학교에서는 승마 유소년 국가대표 정혜은 등의 선수를 배출했다.

오는 25일 개최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빛을 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9종목, 290명의 세종시 대표선수들이 참가, 10개 이상의 메달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태권도 종목 선수들은 대회 출전을 앞두고 부강중에서 합동훈련을 진행했으며, 이번 훈련도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휴일을 활용해 실시됐다.

대표선수들 지도는 세종시태권도협회에서 선정한 사범들이 맡았다.

민경환 지도자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출전하도록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전남에서 세종 태권도의 메달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선수들도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채우(부강중) 학생은 “누구와 겨루어도 이긴다는 각오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후회 없는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하늘(부강중) 학생은 “이번 합동 훈련에서 체력 단련은 물론, 전술 발차기와 실전 겨루기 등 힘든 훈련을 이겨낸 만큼 세종시를 빛내고 오겠다”고 힘줘 말했다.

최근 주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김서율(부강중) 학생도 “이번 대회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대표팀이 함께 이겨낸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는 참가하는 19개종목 290명의 선수가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교육청)

또한, 수영, 검도, 육상, 레슬링을 비롯한 나머지 종목 선수들 역시 각자의 종목에서 최선을 다하며 끊임없는 열정으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학생선수들, 선수 훈련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지도자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땀흘려 노력한 선수들이 이번 전국소년체전 좋은 경기 기량을 선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세종시교육청과 함께하는 '언론사 공동 캠페인' 일환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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