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종합복지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안기획사업 3년 연속 선정
상태바
세종종합복지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안기획사업 3년 연속 선정
  • 정해준 기자
  • 승인 2023.05.17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늘해랑 아동되기 프로젝트”, 느린아이(Slow Learner) 심리정서 지원사업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제안기획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사진=세종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중장기 제안기획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세종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세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철식)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1년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중장기 제안기획사업에 선정된 후 3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중장기 제안기획사업 '늘해랑 아동되기 프로젝트'는 느린아이(Slow Learner)면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빈곤아동을 위한 인지발달지원 사업이다.

지난 2년 동안 참여아동의 인지발달 뿐만 아니라 부모 및 교사의 느린아이에 대한 인식개선, 지역사회의 다함께 돌봄·지도에 협력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했던 점이 인정되어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번 3차 년도에는 학교현장에서 참여아동의 협동과제 참여 및 주도적 학습경험을 통한 자기 효능감 향상에 목표를 두고 “집단부모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업 참여 부모간 연대를 구축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지지자원으로 기능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 사업을 실무총괄하고 있는 유라미 과장은 “인지 및 심리적 안정감 향상을 위한 늘해랑아동되기프로젝트는 참여아동이 조급함 없이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참여아동이 지역사회에서 충분한 보살핌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망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전담인력 배은숙 사회복지사는 “전문치료사,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수용과 격려의 말 한마디가 참여아동이 복지관에 오는 것을 좋아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느린아이가 안전한 울타리에서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은 2007년 1월 개관한 이후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로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사례관리, 지역주민조직, 가족복지 및 지역사회보호서비스 등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또한 지역주민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속가능하고, 통합적인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 044-868-2004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