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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가득한 중앙공원, 2023 세종가든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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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가득한 중앙공원, 2023 세종가든쇼 개막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5.16 08:5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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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일 세종중앙공원 장미정원…전시·공연·낙화쇼,장터까지
세종시 정원이 한 자리에…다양한 정원 프로그램 문화 확산
꽃을 식재하는등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세종중앙공원내 2023 가든쇼 현장 모습.(사진=변상섭 기자)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봄 꽃과 불꽃이 어루러진 오색창연한 향연이 펼쳐진다. 곳곳에 특색있는 정원이 꾸며지고 다양한 공연까지 펼쳐져 오감만족의 축제가 열린다. 다양한 조경수와 화훼류를 구입할 수 있는 정원장터까지 마련했다. 

세종시는 2025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전초전으로 19일 10시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세종중앙공원 장미정원에서 ‘2023 세종 가든쇼’를 개최한다.

가든쇼는 새단장을 마친 중앙공원의 장미정원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2025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정원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든쇼는 계절꽃으로 꾸민 30여곳의 시민정원, 작가정원, 기관정원, 학생정원 등 정원전시를 비롯해 가든 퀴즈쇼, 피크닉 가든, 문화공연, 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첫날인 19일 개막식에서는 장미정원 조성공모전 수상작가와, 아름다운정원 경연대회 수상자 시상 등과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세종시문화재단이 기획한 세종시 예술가들의 대중음악, 클래식, 퓨전음악, 마임, 마술 등을 즐길 수 있는 ‘2023 거리예술가 콘서트’도 열린다.

19일과 20일에는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외 ㈔한국정원문화협회 주관으로 ‘정원도시 심포지엄’이 열려 ‘정원관광도시 세종’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세종시민들의 정원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이 담겨진 ‘2023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 수상 사진전과 디쉬가든을 만드는 ‘가드닝 클래스’, 생활 속 식물 클리닉 ‘반려식물 클리닉’ 등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꽃을 식재하는등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세종중앙공원내 2023 가든쇼 현장 모습.(사진=변상섭 기자)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세종중앙공원내 2023 가든쇼 현장 모습.(사진=변상섭 기자)

연계행사로는 세종시에서 생산된 조경수목과 화훼 등을 판매하는 정원장터와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전의묘목 판매전이 열린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세종의 정원 관광지 엽서에 색을 입히는 ‘정원 엽서 컬러링’과 도심 속 정원에서 휴식을 즐기는 ‘피크닉 가든’의 돗자리 대여 등이 무료로 운영된다.

가든쇼에서는 베어트리파크도 동참해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를 무료 체험으로 운영하고, 세종시산림조합도 씨드스틱 나눠주기, 임산업 상담 등을 운영한다.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밤하늘을 배경으로 ‘2023 세종 낙화축제’가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4,000여 개의 낙화봉에서 떨어지는 불꽃의 향연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이다.낙화축제는 세종시와 불교낙화법보존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낙화(落火)는 낙화봉에 불을 붙여 불꽃이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전통 놀이이자 의식으로, 예로부터 부정한 기운을 몰아내고 물리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가든쇼에서 선보이는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 시민들이 다양한 정원문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볼거리,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가든쇼 기간에 무료로 운영되는 ‘가드닝 클래스’는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16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주차장 등 부대시설은 세종시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 세종시티앱으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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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2023-05-16 11:43:56
그냥 기존 장미원에다 시설물 업그레이드나 하지 괜히 갈아엎어서 더 이상해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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