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 선발... 지역 뮤지션 누구나 가능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은 지역 뮤지션의 지속가능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중음악 아카데미-뮤지션 과정’을 운영한다.
‘전문 뮤지션 필수 가이드’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활동 초기 단계인 뮤지션들이 음원(음반)발매와 공연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대중음악 전문 뮤지션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으로 기획했다.
강좌는 총 2회로 구성되며, 오는 30일과 6월 8일 원데이클래스로 운영된다.
1회차인 “인디 뮤지션의 셀프 기획과 활동” 강의는 레이블 없이 뮤지션 스스로 활동을 기획하는 방법과 현장 사례를 공유한다.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멤버 잔디가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2회차 “음악 컨텐츠 유통·뮤직비즈니스”는 음원 유통 절차와 계약 방법 등 실무 개론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한다. 강의는 국내 최대 인디음원 유통사인 ‘미러볼 뮤직’의 이창희 대표가 진행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뮤지션들은 오는 10일부터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누리집을 통해 회차별로 신청하면 되며, 재단은 선착순으로 30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 또는 대중문화진흥팀(044-850-05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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