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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예타 대상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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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예타 대상사업에 선정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5.09 16: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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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2029년 개통 계획
총사업비 4,365억 원 투입, 23.5km 왕복 4차로 신설
통행거리 7.6km, 통행시간 8분 단축... 충청권 서남지역 발전 기대
행복도시∼탄천(공주) 연결도로 노선도.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9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행복도시∼탄천(공주) 연결도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 사업은 '행복도시건설특별법' 제63조에 따라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3차 변경(2020.5)'에 반영돼, 행복도시권의 광역상생과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공주·논산·부여 등 충청 서남부지역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여 사업이 확정 되면 곧바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2026년 착공,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4,365억 원으로 세종시 장군면에서 공주시 탄천면을 잇는 23.5km 왕복 4차로를 신설하게 된다.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통행거리가 7.6km 단축(32.9km→ 25.3km)되고, 통행시간은 8분 단축(40분 → 32분)하는 경제적 효과가 있어 서남지역의 여객·물류·관광거점인 KTX 공주역 활성화 등 지역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서 충청남도권 발전방향이 서남지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공주·논산·부여에 산재 되어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백제권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 박상옥 시설사업국장은 “행복도시 건설의 성공적 완성과 주변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여 조기에 사업이 착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는 충청권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남권 지역에 광역도로망을 확충하여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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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정 2023-06-22 13:10:57
솔직히 명문대 행정학과 출신으로서 그나마 탄천 세종 국도예타는 호남이나 충남 세종에게 모두 좋은일
공주역쪽에서 공주 계룡면 23번 국도 활용해서 세종가는 예타는 경제성은 떨어질지 몰라도 호남사람들 전부가 훗날 세종서울편히가고 세종 서울간 고속도로 이용도하고, 공주역에서 국도로 세종 18분안에 가는 발판이 될듯요...
기존역 및 국도 이용하는 계획은 신의한수임
언제까지 평생 호남을 배제할 수 없으니까
세종시민들도 호남갈때 오송가서 왜 타나요.
탄천까지 쭉 뻗은 도로타고 18분이면 공주역 가는데
기재부가 그런 머리가있을지.의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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