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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의 기나긴 여행: 식물 수집가의 특별한 상자’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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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의 기나긴 여행: 식물 수집가의 특별한 상자’개최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4.20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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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한택식물원과 협업 전시
20일부터 5월 21일까지 '찾아가는 전시회'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20일부터 5월 21일까지 공·사립수목원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한택식물원 호주온실에서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택식물원과 공동 기획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 ‘식물들의 기나긴 여행: 식물 수집가의 특별한 상자’는 지난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선보였던 기획전시 ‘난초살롱’에 활용된 워디언 케이스(Wardian Case)가 주 오브제로 사용된다.

워디언 케이스는 식물의 안전한 운송과 관리를 위해 19세기 영국 박물학자 너새니얼 백쇼 워드(Nathaniel Bagshaw Ward)가 개발한 케이스로 오늘날 테라리움(Terrarium)의 전신인 워디언 케이스의 역사적 발자취와 이 특별한 상자에 담겨 긴 여행을 떠났던 식물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달 초 개막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발맞춰 순천만국가정원 온실에서 다양한 난초를 활용한 ‘난초살롱’ 전시를, 4월 7일부터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반려식물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찾아가는 전시회 ‘공존’을 개최하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박원순 전시기획실장은 “앞으로도 공·사립 식물원·수목원,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ESG 경영 및 상생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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