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세종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가 2023. 우리가 해 ‘봄’ 장애인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장애인 작품전시회는 "느긋하지만 꼼꼼한 우리들의 일상”이란 주제로 보람을 비롯 종촌, 세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3개 기관 합동으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세종호수공원 송담만리 전시관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세종시 관내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이 평생교육 및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그림 ▲캘리그라피 ▲공예 ▲원예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장애인주간보호시설 3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느긋하지만 꼼꼼하게 일상”을 지내고 있는 장애인들의 작품들을 만나보며 지역 내 장애인식 개선과 사회적 편견 해소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안전한 보호를 바탕으로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당사자의 주체적인 삶을 지지하며 장애인 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운영의 목적으로 삼고 있다.

정해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