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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아이는 세종시민이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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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아이는 세종시민이 키운다!'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4.10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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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 10일, ‘365 그린산타 챌린지’ 선언
캠페인 통해 아이들에게 산타가 되어줄  ‘1,004명 산타' 개발 목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가 16일 최민호 세종시장에게 ‘2022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성금 9,000만 원을 전달했다.9사진=세종시 제공)&nbsp;<br>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가 지난해 최민호 세종시장에게 ‘2022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성금 9,000만 원을 전달고 기념사진을 촤영하고 있는 모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이하 초록우산 세종본부)가 '세종의 아이는 세종시민이 키운다'는 캐츠프레이즈와 함께 세종지역 사각지대아동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단순한 생활지원에 그치지 않고 후원자를 연결해 빈곤 사각지대 어린이의 재능을 발굴해 지역의 인재로 키워내겠다는 게 골자다.
 초록우산 세종본부가 역점 시책으로 내놓은 사업은 '365 그린산타 챌린지'다.  '지역의 아이는 지역이 키운다'는 연중 캠페인이다. 10일 기자 간담회와 함께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선언까지 맞쳤다. 

‘365 그린산타 챌린지’는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주는 ‘산타’처럼 세종시민들이 365일 아이들을 지원하는 산타가 되어 세종의 저소득, 사각지대 아이들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이를위해  연말까지 개인, 사업자, 단체, 협회 등 빈곤사각지대에 놓인 세종 아이들의 산타가 되어주고 싶은 세종시민 1004명을 선정, 저소득층 아이 1000명과 아이리더(인재아동) 20명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이리더는 음악,미술 ,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동을 의미하며, 이들을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발굴, 재능 계발에 필요한 후원을 하도록하는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것이다.

초록우산 세종분부는 세종시 1호 챌린지로 최민호 시장을  염두에 두고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미애 세종지역본부장은 “세종지역에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많지만,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에 대한 세종시민의 인식과 관심이 낮아 더 많은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세종의 아이는 세종시민이 키운다'는 취지를 공감하는 시민들의 참여가 줄을 잇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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