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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고 및 사상자 줄고, 음주위반 건수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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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고 및 사상자 줄고, 음주위반 건수는 늘어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4.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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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 3월 음주운전 특별단속 결과
음주사고 28.6%, 사상자 54.5% 줄어
위반건수는 43건으로 전년보다 13건 증가
전국적으로 음주단속은 강화된 처벌 기준과 함께 더욱 잦아지고 있다.
세종경찰의 음주단속 장면. (tkwls=세종포스트 DB)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경찰이 3월 한당동안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음주사고와 사상자는 늘어난 반면 음주위반 것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3월 한 달간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음주 교통사고는 7건에서 5건(28.6%↓), 사상자는 11명에서 5명(54.5%↓)으로 각각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반면, 음주운전 위반은30건에서 43건을 단속하여 43.4% 증가했다. 경찰은 이번 특별단속 기간 중 세종시청, 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협력단체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며,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고,, 교통경찰과 경찰관기동대를 동원, 음주단속은 물론 이륜차·PM(Personal Mobility,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질서 행위 단속을 병행하여 이륜차 83건, PM 77건을 단속하는 등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세종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크고, 타인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는 등 그 피해가 심각한 만큼, 이를 근절하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며, “선제적인 예방과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시민의 생명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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