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정보안전문화 확산 기대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 안전한 정보 문화를 국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제2회 허위정보 예방 시민 참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허위정보 물리치기’를 주제로 한 ▲영상 ▲포스터 등 총 2개 분야의 작품을 공모한다.
모든 작품은 반드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영상 분야의 경우 광고,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다큐멘터리 등 장르 제한 없이 1분 이내(30초~60초) 분량의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응모하면 되고, 포스터 부문은 손그림, 디지털그래픽 등 형식 제한 없이 8절지 크기의 포스터를 제작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4월 5일부터 5월 22일까지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4인 이내)으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작품과 함께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이메일(factcheck@kcm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 가운데 우수 콘텐츠 총 40점(영상 7점, 포스터 33점)을 선정해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포스터 부문의 경우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구분하여 대상 1명(팀) 100만 원, 최우수상 4명(팀) 각 30만 원, 우수상 8명(팀) 각 10만 원, 장려상 25명(팀) 5만 원 등 총 33명(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허위정보에 대한 경각심 및 정보 확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발굴된 우수 콘텐츠를 통해 정보안전문화 조성 및 확산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시행된‘제1회 허위정보 예방 그림·영상 공모전’에서는 영상 부문 대상작으로 라이브드로잉 작품인‘허위정보 예방으로 만드는 건강한 미디어생태계(배유미)’가 선정되었으며, 그림 부문 대상작에는 가짜뉴스의 위협을 괴물로 표현한‘가짜뉴스는 무서운 괴물(권정후)’이 선정되었다.
한편 ‘제2회 허위정보 예방 시민 참여 공모전’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www.kcmf.or.kr) 또는 전화(☎ 02-6900-8367)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