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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회복지사 단일임금체계 추진 정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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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회복지사 단일임금체계 추진 정책 간담회
  • 정해준 기자
  • 승인 2023.03.16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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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사회복지사협회와 사회복지협의회 간담회
임채성 위원장,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세종형 모델 필요성 공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6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협의회 제공)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6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협의회 제공)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세종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개최됐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16일 세종시 민간사회복지계를 대표하는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와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부유) 등 2개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사회복지사 단일임금체계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갖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제4대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김부유 회장이 임기(2023. 3. 1)가 시작된 이후 첫 간담회 자리로 세종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에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세종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정책제안과 사회복지 기념식 등에 대해 행정복지위원회 시의원들과 현장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향후 사회복지현장 지원방안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세종시 민간 사회복지를 대표하는 양 기관의 임원진들은 세종시의회 행복위 의원들에게 세종시복지계 단일 임금 체계 추진을 제안하며 가장 모범적인 복지정책을 시행 중인 서울시 복지기준을 준용하여 세종시도 행정수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회복지사가 신나게 일하는” 근무여건 조성 마련에 힘을 모아 가기로 했다.

또한 사회복지사들은 세종시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활동 장려를 위해 시행하는 법정 기념일인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과 사회복지사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매년 3월 30일)에 대해 세종시와 시의회의 전향적인 복지정책을 통한 미래전략도시 행정수도 세종시 위상에 맞는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행복위 임채성 위원장은 “세종시 처우개선 3개년 계획 연차별 추진체계 진행과정 검토 자료 및 타시도와 시설별 임금체계 자료, 세종시 예산안 비교 검토를 통해 세종형 모델을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고 공감했다.

김부유 회장은 “민간사회복지를 대표하는 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사협회 등 두 개 법정단체의 회장으로서 느끼는 책무가 매우 무겁다”며 “세종시가 타 시도 광역협의회 및 협회와 비교했을 때 매우 열악한 복지환경이라는 것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에 더 큰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세종시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만큼은 제 임기 동안 반드시 개선하도록 할 것이다”며 “”사회복지사가 신나게 일하는 행복한 세종시“라는 슬로건이 부끄럽지 않게 이 자리에 함께하신 행정복지위원회 의원들과 양 기관 단체 회원들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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