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지사장 류시원, 이하 ‘난방공사’)는 14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 사회공헌센터를 방문해 탄소중립 환경교육 자료인 책 50권, 교육엽서 500장(총 11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날 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난방공사와 환경단체 세종자연의벗연구소(대표 강형빈 이하 ‘세종자연의벗’)를 연계해 탄소중립 환경교육 교구를 전달했다.
특히 탄소중립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세종시 관내 아이들이 탄소중립실천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난방공사에서 기부한 교육 자료를 통해 탄소중립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난방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고 2022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시행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된 지역사회의 모범기업이다.
세종자연의벗 강형빈 대표는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재, 지속가능발전교육의 ESD가 대두되고 있다”며 “ESD는 기후변화, 불평등, 환경문제 등의 문제를 위해 지식과 기술 등을 갖추도록 돕는 교육으로 이번에 지원해주신 탄소중립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난방공사 김철기 부장은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대가 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아이들이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 난방공사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와 뜻을 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환경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지역사회 ESG경영을 선도하는 난방공사의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에 감사하다”며 “새로 부임하신 김철기 부장님과 함께하는 첫 사회공헌활동이 환경단체 ‘세종자연의벗’과 연계한 탄소중립 환경교육 프로그램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환경교육을 통해 세종시 아이들이 탄소중립의 개념을 이해하고 즐겁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협의회 사회공헌센터도 난방공사와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탄소중립실천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환경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33조에 의해 설립된 법적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고 민간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의 사회복지사업 촉진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는 조직이다.
한편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