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완벽한 통합방위작전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다!
상태바
완벽한 통합방위작전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다!
  • 박찬민 기자
  • 승인 2023.02.24 2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육군 제32보병사단, 군·경 합동 대테러종합훈련 실시
테러대비 군·경 합동 대응역량 강화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육군 32보병사단은 24일 남세종 예비군 훈련장에서 사단 대테러 대응부대, 대전·세종·충남 경찰특공대 100명이 참여한 '대테러 종합훈련 및 작전 수행체계 발전토의'를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면서 지역 내 테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사단 및 예하 부대가 완벽한 결전 태세를 확립하고 지역방위 작전의 핵심 요소인 군·경을 통합하여 현장에서 작전을 조기에 종결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합동 작전 수행체계 구축을 추진됐다. 

훈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가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이 산재한 사단의 작전지역 특성을 고려한 가운데 지역 내 주요 인사 납치 및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작했다.

(사진=박찬민 기자)
(사진=박찬민 기자)

최초 상황을 접수한 부대는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재난안전망 등 감시자산을 활용해 전장을 가시화하고, 테러범을 진압 및 격멸하기 위해 군사경찰 특임대와 경찰특공대가 대테러 및 실거리 사격으로 적을 제압했다.

이후에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사능물질이 포함된 급조폭발물(IED) 대비 훈련이 진행했다.

급조폭팔물(IED) 대비 훈련(사진=박찬민 기자)

폭발물을 탐색하였고, 이어 군은 위험성폭발물개척팀(EHCT)과 폭발물 처리부대(EOD)가 투입되어 폭발물을 제거하였다. 또한, 대화생방테러 특수임무대(CRST)는 방사능 및 화학물질에 대해 화생방작용제 탐지 및 식별을 실시하였다.

마지막 훈련 상황으로 테러 용의자 추적 및 탐색을 위해 군견과 경찰견을 활용한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군견과 경찰견을 활용한 합동훈련(사진=박찬민 기자)
군견과 경찰견을 활용한 합동훈련(사진=박찬민 기자)

군견과 경찰견을 활용한 훈련은 테러범의 유기물이나 흔적 등을 탐색하는 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향후 테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작전이 종결될 수 있도록 절차를 숙달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사단은 대테러 상황 발생 시 통합 방위 작전 요소와 연계한 통합 상황 조치 능력을 숙달하였으며, 군·경 합동 대테러 작전 수행 절차에 대한 상호 간 이해 및 노하우 공유, 기관별 가용능력을 소개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했다.

훈련이 종료된 후 이어서 진행된 군·경 합동 작전 수행체계 발전토의에는 ▲경계 태세별 작전 수행 및 위임전력, 군경합동상황실 운용 등 합동 작전 수행체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국가중요시설 드론 테러 대응 법률 보완 필요성, ▲테러 취약 시설 경비대책, ▲중요시설 무인기(드론) 공격 발생 시 경비 대책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기동대대장 윤상순 중령은 "지역방위의 최선봉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군과 경찰이 함께 훈련하며 통합방위와 결전 태세를 확립하였다."며, "앞으로도 테러 상황 발생 시 군·경 합동 통합 방위작전으로 어떠한 임무도 완수하겠다."고 훈련 소감을 밝혔다.

육군 32보병사단은 대전·세종·충남을 수호하는 지역방위사단으로서, 선승구전 수사불패의 정신으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적의 도발에도 승리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기 위한 결전 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