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설유치원, 초등학교 등 59개교에 4억8백만원 지원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통학로 안전지킴이’ 예산을 확대 지원한다.
올해 지원규모는 단설유치원 26원, 초등학교 33교등 총 59개교 통학로 안전지킴이 활동비 예산으로, 전년 예산 1억 증가한 4억8백만 원이다.
통학로 안전지킴이는 안전망 강화가 필요한 신설학교, BRT도로 인근 등 학교 통학로 내에서 교통안전 지도 또는 학생과 함께 등·하교를 함께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한다는 평가가 90%에 달했으며,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도보 통학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 확대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통학로 안전지킴이는 우리 학생들이 학교로 향하는 발걸음을 안전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다”며,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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