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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원도시 세종' 원년...국제금강정원박람회 등 사업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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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원도시 세종' 원년...국제금강정원박람회 등 사업 구체화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2.06 15: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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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2023년 세종특별자치시 환경녹지국 주요업무 계획 브리핑
복합문화공간 어우러진 명품 비단강 조성..음악분수. 짚라인 등 설치
2050년 탄소배출 제로화 목표... 기본계획 수립 적극 추진
노동영 세종시 환경녹지국장이 6일 시청 정음실에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가 금강을 중심으로 한 정원관광도시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2025년 국제금강정원박람회  준비와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를 연계해 사업을 추진, 아름답고 품격있는 명품 정원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6일 시청 정음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밝히면서 " 올해는 '정원도시 세종' 조성의 원년으로, 친환경종합타운 건립, 비단강 통합하천사업, 2025년 국제금강정원박람회 등 분야별 사업계획을 구체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노국장은 비단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을 2025년 국제금강정원박람회․비단강 금빛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시민이 즐겨 찾는 수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위해 치수․환경수질․친수 분야에 총 사업비 500억 원(국비 50%)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친수 분야의 경우 금강 보행교 주변에 ▲음악분수 ▲수상공연장 ▲생태정원 ▲집라인 등을 설치해 생태·관광·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행교주변에 잔디 광장(12,611㎡), 프로그램 광장(4,490㎡), 산책로(3,387㎡) 등을 조성하고  금강 선착장(마리나)개선 선도 사업을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년 국제금강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올해 세종시 전역을 대상으로 정원관광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명품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정원도시 인증(C.I.B=Communities In Bloom)을 추진하고 정원도시 관련 조례를 제정키로 했다. 
또한, 생활권 주변 도시 녹지공간 정비와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하는 도시숲을 확대 조성하기 위해  중앙공원에 대형수목과 꽃나무를 식재하고 금강수변공원 산책로에 벚나무 등 보완식재를 할 방침이다.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세종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화를 목표로 연도별 계획에 맞춰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 효과가 큰 수송 분야에서는 대중교통 무료화에 따른 감축 효과분석을 실시하는 한편, 전기 승용차에 대한 지방비 보조금을 대당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무공해 차량을 역대 최고인 1,100대(전기969, 수소131)를 보급하고 택시에 무공해차를 우선 공급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오는 12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의 운행제한 전면 시행에 대비해, 운행제한 시행기간, 배출가스 저감조치 방법 등을 홍보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특히, 친환경종합타운 설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간담회, 선진시설 견학 등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올해 상반기 중 폐기물처리시설 입지를 결정·고시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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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2023-02-06 17:29:14
순천국제정원박람회 한다는데 중복되면 오지도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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