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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산 친환경 쌀·전통된장... 어린이집 급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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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산 친환경 쌀·전통된장... 어린이집 급식 지원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1.24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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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어린이집 연합회와 협약 체결
공공급식지원센터 통해 320여 곳 어린이집 현물지원

 

최민호 시장과 육태유 세종어린이집 연합회장이 지난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어린이집 친환경 농산물 급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세세종지역 어린이 집에 논-지엠오(Non-GMO) 세종산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식품이 공급된다.

세종시는 시정 4기 최민호 시장 공약인 ‘어린이집 논-지엠오(Non-GMO) 친환경 급식체계 구축’을 위해 2023년 본예산에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부터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320역 곳 어린이집에 세종산 친환경쌀과 전통 된장을 공급한다.

논-지엠오는 유전자 변형이 없는 농산물이나 그 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을 일컫는 말로, 이 사업은 각종 위해요소로부터 취약한 0~5세 미만 유아들에게 친환경쌀과 전통된장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공급은 오는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320여 곳에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현물로 지원하며, 세종산 농산물을 사용한 논-지엠오 식재료와 친환경인증쌀이 공급된다. 

올해 공급량은 친환경 쌀 120톤 이상, 전통 된장 3톤이며, 시는 시행 첫 해인 만큼 성과측정과 점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육태유 세종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어린이집 관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안전하고 품질 좋은 세종산 식재료 사용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원아들이 전통음식의 맛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식생활 교육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공급 예정량은 친환경 쌀 120톤 이상, 전통 된장 3톤이며, 전량 세종산으로 공급되며, 시는 시행 첫 해인 만큼 성과측정과 점검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어린 시절의 식습관 형성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지역 아이들이 세종산 친환경 쌀밥과 전통 된장을 먹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돕고, 우리 농업인과 어린이집 관계자의 수고로움이 보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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