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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강에 대관람차. 집라인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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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강에 대관람차. 집라인 설치된다!"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01.17 15: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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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 17일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 브리핑
환경부 통합하천 공모사업 선정, 496억원 예산 연차적 투입키로
수상 공연장-음악분수 생태공원 등 오감만족 인프라 조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망도 적극 추진
고성진 세종시미래전략본부장이 17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비단강 금빛프로젝트 계획에 대해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 금강에 대관람차, 집라인, 음악분수, 수상공연장, 생태정원 조성을 골자로한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오감만족의 관광인프라가 새롭게 갖춰질 전망이다.
고성진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은 17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올해 주요 업무 추진 계획에 관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최민호 세종시장의 지방선거 공약인 ‘비단강(금강) 금빛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이어서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고 본부장은 이를 의식한듯 올해 안으로 법적·행정적 검토를 어쳐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환경부 통합하천 공모사업에 세종시가 선정돼, 내년부터 2027년까지 496억원의 예산이 연차적으로 투입돼 금강 수면에 음악분수를 비롯해 수상공연장, 생태정원 등이 조성되고, 금강보행교 포함한 관광 경쟁력을 갖춘 명품 친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지난해 하반기 세종시청 공무원이 아이디어를 낸 사선형 방식의 집라인과 대관람차 조성계획도 이 사업 에 포함시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 본부장은 “올해 안에 용역 추진의사를 밝혔다. 또 시 환경녹지국 및 행정중심복합도시 도시계획 권한을 갖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도 원만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의를 할 것”이라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세종시는 올해 안으로 대전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3월 경 산업부에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고 본부장은 관련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대전시와의 협의를 거쳐 이후 진행될 산업부 평가와 현장실사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KTX 세종역 신설을 위해서는 2025년 안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킨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월까지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2024년 국토부 등과 본격 협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대전-세종-충북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고성진 본부장은 "대관람차 조기 추진을 위한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행정적 검토를 포함한 용역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진 본부장은 이밖에 ▲한글날 기념행사 확대 및 한글문화단지 설치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 2월 중 세종시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위한 타당성 용역 마무리 및 6월까지 시내버스 무료화 기본계획 수립 ▲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Ⅲ 단계 추진 ▲읍면지역 빈집 정비를 통한 '세종형 미래마을' 조성 ▲교차로 볼라드 철거 등 교통 안전시설 재정비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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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강 2023-01-17 16:04:24
검토한다는거지 아직 확정이아닌데 제목은 마치 확정된것처럼.. 그럼 아니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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