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조 28억, 시 교육청 1조 615억 가결
의정발전 기여한 시민, 관계 공무원 32명 표창
의정발전 기여한 시민, 관계 공무원 32명 표창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5일 제79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 본예산을 처리하고 올해 공식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세종시로부터 전년도 본예산 1조 9,213억원 보다 815억원(4.24%)이 늘어난 2조 28억원 규모의 에산을 제출받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대변인 소관 홍보대사 운영 등 60개 사업에서 87억 2,400만원을 감액하고 청년정책담당관 소관 청년 행정 인턴 운영 등 112개 사업에 87억 2,400만 원을 증액한 결과를 의결했다.
또한 2023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기금 운용계획안은 2022년도 당초 계획 대비 1,007억원(25.2%) 증가한 5,004억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세종시교육청의 1조 615여억원 규모의 본예산을 확정지었다.
상병헌 의장은 한 해 회기를 마무리하는 폐회사에서 “사상 첫 충청권에서 국제대회가 유치된 만큼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정부와 충청권 지자체 및 지방의회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2027 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폐회 직후 의정발전 유공 시상식을 개최하고 한 해 의정 발전에 기여한 지역 주민 28명과 관계기관 공무원 5명에게 각각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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