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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철 전 세종시체육회 감사, 체육회장 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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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철 전 세종시체육회 감사, 체육회장 선거 출마 선언
  • 정해준 기자
  • 승인 2022.12.01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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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후보자 등록 앞두고 출마선언 잇따라
유 전 감사 “창조와 도전의 체육수도 세종!”슬로건 내세워 
유용철 전 세종시체육회 감사가 1일 세종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유용철 전 세종시체육회 감사가 1일 세종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세종시체육회장 선거가 오는 4일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잇따라 출마 선언을 하고 나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이번 세종시체육회장 선거전은 지난 11월 18일 일미농수산 오영철 회장(78)의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김영제 NK세종병원 원장(57), 정태봉 현 체육회장(63)에 이어 1일 윤강원 세종시육상연맹 회장(60)과 유용철 전 세종시체육회 감사가 잇따라 출마을 선언하고 나섰다.

유용철 전 감사는 1일 오후2시 시청 2층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 4기는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에 국토의 중심인 세종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체육으로 하나 되어 성장하는 체육수도를 만들기 위해 나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유 전 감사는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를 충청권이 공동으로 유치함으로써 세종시가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의 일환으로 체육수도로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2027년 U대회에서 폐회식과 육상, 탁구, 수구 대회를 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모든 종목단체들이 원하는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정부를 상대로 국비확보를 위한 TF조직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유 전 감사는 U대회 전까지 세종시 지역의 대표선수가 출전할 수 있도록 대학팀을 확보하는 등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추진 공약을 보면 종목단체 및 읍면동 체육회 활성화 지원을 위해 1종목 1기업 후원협약을 통해 종목단체를 활성화 하고 체육회 내 종목단체별 보조금 정산 전담인력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전문체육 육성지원을 위해서는 1학교(초중고) 1종목 운동부(스포츠클럽) 창단을 추진하고 장기작으로 세종형 체육 중·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생활체육 육성지원을 위해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적극 추진으로 동호회를 활성화하고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세종시 체육회 활성화 방안으로 종합체육회관을 건립해 종목단체 사무실, 체육회 사무실, 스포츠과학센터, 체력인증센터, 공공스포츠클럽 등을 입주 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유용철 전 감사는 “세종시가 체육수도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가 중요하다”며 “정부나 세종시, 교육청 등 다양한 기관을 상대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실천력과 경험이 있는 자신이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세종시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하며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12월 15일 오후 2시부터 후보자들의 소견발표후 오후 5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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