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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BRT 정류장에 ‘투명 OLED AR 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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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BRT 정류장에 ‘투명 OLED AR 서비스’ 구축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2.11.28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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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BRT 정류장에 설치된 투명 OLED에서 AR콘텐츠가 재생되고 있는 모습.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신도시 버스정류장에 위치와 버스 상황등을 알 수 있는  ‘AR’ 서비스가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7일 모빌리티 AR 서비스를 활용해 세종시 버스정류장에 ‘AR버스정류장’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모빌리티AR'은 버스·BRT 정류장, 스마트 쉘터 등 모빌리티 인프라에 투명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위치·상황·이용자 맞춤형으로 AR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용자에게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편리한 교통, 시정, 주변지역 정보와 안전과 긴급사항 등이 제공된다. 

투명 OLED의 장점인 40% 투과율을 활용해 창밖으로 보이는 실물 배경과 디지털 정보를 동시에 볼 수 있으며 공간의 개방감은 유지하면서 시민들에게 색다른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스마트모빌리티에 5G, 초정밀측위(Real Time Kinetics, RTK), AR 기술 등을 접목해 전국에서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실증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그 일환으로 애니랙티브 컨소시엄(이노뎁·딥핑소스)과 함께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확산사업'을 수행하며 세종특별자치시의 BRT 정류장에 '5G 기반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구축하고, 올해 말까지 모빌리티AR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모빌리티AR 서비스를 시작으로 모빌리티 인프라에 5G기반의 시민체감형 신기술을 적용해 시민들의 일상의 편리하게 만드는 동시에 다양한 신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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