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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민간기업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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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민간기업 간담회 열어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2.11.22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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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해외건설협회는 21일 관련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민간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과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 이하 해건협)는 21일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민간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협력을 위해 인니 공공사업주택부에 파견된 행복청 협력관의 최근 인니 정부 동향 및 양국 협력활동, 수도이전사업과 관련된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과제로 양국 정부간 협력사업 중 경제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EIPP), K-City Network(KCN) 사업의 추진현황과 2023년 과제에 대해 수행기관인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설명했다. 

EIPP는 협력국과 사업을 공동기획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를 지원하는 G2G사업이며 KCN는 해외정부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스마트시티사업을 지원하는 G2G사업이다. 

참석 기업들은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에 관련된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현지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자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을 얻었다.

‘인니 신수도사업 민간기업 간담회’는 2020년 6월을 시작으로 올해 6회차를 맞이해 지금까지 총 300명 이상의 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 관계자가 참석했고, 총 17회의 안건 발표를 통해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행복청 최형욱 기획조정관은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민관협력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우리기업의 사업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 간 협력 및 정보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년 7월에는 한국 - 인도네시아 양국 정상회담에서 수도이전협력 MOU 체결을 연장하고, 신수도 공무원주택 시범단지, 탄소중립 상수도 인프라 구축, 침매터널, 식량생산단지, 산림복원사업 등 정부협력사업도 연계하여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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