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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성공 이끌 세종 체육회장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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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성공 이끌 세종 체육회장 누가 될까?'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2.11.21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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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대회 유치로 체육회장 역할과 무게감 달라져
오는 15일 투표, 오영철 회장 지난 18일 출마선언...나머지 후보 잇따를 듯
스포츠 행정.리더십.국제적 감각 요구...이합집산·단일화 등 변수 예고
신임 체육회장 임기는 4년, 2023년 2월 24일부터 개시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민선 2대 세종시체육회장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오영철 일미농수산 회장(78)이 지난 18일 출마선언으로 불을 댕기면서 출마선언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잇따를 전망이다. 자천타천 거론되는 후보가 일곱 명이다보니 당연한 모양새다. 덩달아 선거전이 가열될 것이고 이합집산 속에 단일화 움직임도 활발할 것이다.

문제는 차기 체육회장의 역할과 무게감이 다르다는 점이다. 임기 4년이 '2027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기간과 대부분 일치하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역할과 대회 준비를 위해 세종시와 긴밀한 관계와 협조체제 구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체육계 수장으로서 리더십은 물론 대회 분위기 조성과 인프라 구축 지원 및 세종시 스포츠 미래비전 제시, 국제적 감각 등 종합적인 스포츠 행정 마인드가 요구된다는 의미다.

여기에 세종시와의 유기적 관계, 그리고 임기 2년차를 맡게 될 최민호 시장과의 종합적인 체육정책 공조 체제 구축 등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 

당연직을 포함해 300명 미만으로 구성될 세종시체육회장 선거의 투표권을 행사할 선거인단의 선택이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음이다. 이런 막중한 임무가 부여된 차기 세종시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냈거나 출마 선언 시점을 놓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인사는 모두 일곱 명으로 압축된다.  

지난 18일 일착으로 출마선언을 한 오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시민 모두에게 다가가는 시민의 스포츠 ▲세종시 체육진흥조례 제·개정으로 안정적 수입예산 확보 ▲초·중·고·대학·실업·프로팀으로 이어지는 전문 스포츠 시스템 구축으로 스포츠 영재 발굴 육성 ▲전국규모 종합체육대회 및 국제대회 유치 등을 통해 세종시 위상 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오영철 일미농수산 회장. 정태봉 세종시체육회장. 유용철신회회계법인 회계사. 윤강원 세종시육상연맹회장 (사진 왼쪽부터. 순서는 무순)

그는 전 연기군 행정수도 추진대책위원회 공동대표 ▲세종시 생활체육회 회장 ▲민주평화통일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해 지역사회에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태봉 세종시 체육회장(63)은 유진통신공업(주) 대표이사와 세종시 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다. 현직 프리미엄이 얼마나 작용할 것인지가 득표의 변수가 될 것이다.   

유용철 신화회계법인 회계사(51)은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과 연기 군의원, 세종시 복싱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윤강원 세종시 육상연맹회장(60)은 세종시체육회 부회장과 종촌중학교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김영제 NK 병원이사장(57)은 세종시체육회 이사와 세종시새마을직장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용주 세종시탁구협회 회장(60)은 (주) 고스개발 대표이사와 농업회사법인 고스 대표를 맡고 있다.

박일순 한국 중·고등학교 탁구연맹 회장(66)은 대한탁구연맹 부회장과  대전시탁구협회 회장을 지냈다.

김영제 NK세종병원 이사장. 고용주 세종시 탁구협회 회장. 박일순 한국중.고등학교 탁구연맹회장( 사진 왼쪽부터. 순서는 무순)

오 회장을 제외한 여섯 명의 후보도 조만간 출마선언과 함께 공약발표를 하는 등 본격적인 득표전에 가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세종시 체육회장 선거일정은 ▲후보자 등록(12월 4일~5일 오전 9시~오후 6시) ▲체육회장 선거 운동(12월 6일~14일 24:00까지 9일간) ▲선거일(12월 15일 오후 2시~5시 후보자 소견 발표 후 선거인단 투표) 순으로 진행된다.

신임 세종체육회장임기는 내년 2월 24일부터 4년이다. 

선거인단은 가맹단체회장(39), 읍면동 체육회장(22)을 비롯해 당연직 대의원 등 300인(세종시 인구 고려)이하로 규정하고 있으나 270여명 안팍으로 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전이 공식화된 가운데 후보 난립 양상을 보이면서 단일화 작업 등 물밑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견된다. 여기에 세종시와의 관계와 최민호 시장과 연줄(?) 등을 내세운 홍보전 등이 가세하게 되면 이번 체육회장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 중 백미로 부상할 것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면서 흑색 비방전을 우려하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체육계의 한 인사는 "선거 국면에 들어서면서 후보들 간의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다“며 “후보 난립 속에 다양한 변수가 도사리고 있는 만큼 막판까지 우열을 가리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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