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45카페(주) ‘사랑의 쌀탑 쌓기’ 1000kg 기부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가 8년여 간의 숙원과제인 사무소 이전 개소식이 16일 오후 3시 조치원읍 고용복지플러스센터 6층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협의회 임직원들을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의회 이전으로 사회공헌센터, 푸드마켓 및 뱅크도 같이 이전함으로 인해 접근성이 좋아져 방문하기 편하고 개방형 사무공간으로 쾌적한 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날 개소식에 앞서 오후 2시에는 협의회 제7차 임시이사회에서는 제6차 임시이사회 전차회의록 보고와 함께 ▲협의회 시설 이전 주소변경 보고 ▲제 2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보고 후 심의하고 의결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 개소식을 맞이해 지난 달 28일 단체회원으로 가입한 메타45카페(주)(대표 조동우)의 ‘사랑의 쌀 탑 쌓기’ 첫 정기 기부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기부한 쌀은 1000kg으로 앞으로 세종시 최고층에 자리 잡은 메타45카페(주)가 쌓아 올릴 ‘사랑의 쌀 탑 쌓기’ 주춧돌을 만든 첫 정기 기부여서 그 의미가 크다.
메타45카페(주) 조동우 대표는 “관내 민간복지 대표기관인 협의회 이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협의회 개소식과 함께 ‘사랑의 쌀 탑 쌓기’기부식도 하게 돼 기쁨이 두 배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메타45카페(주)는 협의회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정기 기부뿐만 아니라 관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기부에도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8년 숙원과제였던 협의회 이전을 마지막으로 제3대 회장으로 약속했던 모든 공약을 지키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개무량하다”며 “협의회 이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신 최민호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및 세종시의회 상병헌의장님과 의원님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그리고 개소식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해 쌀 기부를 해주신 메타45카페(주)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협의회는 세종시 민간 복지네트워트 구축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는 민간 사회복지 대표 기관이다.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