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2층~지상 37층, 전용면적 74·84㎡ 24개동 총 3,012세대 대단지
50%이상 공공지원, 50%이하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예정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세종시에 총 3,012가구 대규모 단지의 아파트가 조성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종시 민간임대주택 협동조합창립준비위원회(이하 창립준비위원회)는 세종시 연기면 보통리 319-1 일원에 ‘세종 에버파크’ 총 3,012가구 대단지 조성을 위한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 발기인을 오는 18일부터 가입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세종 에버파크는 세종시 거주자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세종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제안해 시로부터 수용알림을 통보 받아 본격 발기인 모집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세종 에버파크는 구 남한제지 세종공장 부지에 총 사업부지 195,240㎡ 중 주거면적 133,105㎡로 지하 2층~지상 37층 24개동에 74타입 753세대, 84타입 2,259세대로 총 3,012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최근 금리 인상 등으로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종 에버파크가 총 3,012세대 중 50% 이상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50% 이하를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세종 에버파크는 대단지로 지리적 입지여건이 뛰어나 세종시 BRT 정류장 및 1번국도변에 위치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KTX·SRT 오송역 등으로 접근성이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봉암천과 청정녹지로 둘러싸인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고 오가낭뜰근린공원과 세종호수공원 등 자연명소가 인접해 있어 한 차원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인근에 세종충남대병원이 위치해 있으며 홈플러스 세종점, 그리고 AK플라자, CGV 세종점, 종합학원가 등 세종시내 도심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하고 있다.
이밖에도 세종시 5-6생활권의 지속개발은 물론 앞으로 연기지구에 약 6,000여 세대가 추가 공급될 예정으로 더욱 커지는 세종 프리미엄 최대 수혜단지로 기대되고 있다.
발기인 가입접수 우선순위 대상자는 무주택자로 세종시 거주자 및 세종시 소재 직장인으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이며 일반 순위는 전국 만 19세 이상으로 오는 11월 25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세종 에버파크 이준호 팀장은“세종시로부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공급촉진지구 수용 알림통지를 받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며 “저리 임대자금 지원으로 금리인상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살아보고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공사는 국내 1군 건설업체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로 예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