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장영실고 기숙사 증축 29억, 서귀포시 학생해양수련원 건축 30억원 투입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시 갑)이 8일 지역구 교육부 특별교부금 59억 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세종장영실고등학교 기숙사 증축 사업(29억 900만 원) △세종학생해양수련원 증축 사업(30억 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세종장영실고 기숙사 증축 사업은 2025년 7월까지 학생생활실 20실, 지원실(열람실·동아리실·휴게실 등) 8실, 관리실(학생상담실 등) 3실을 포함하여 지하1층 지상3층 1,600㎡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따라서 현재 13%인 수용률을 30%까지 높아져 지역 출신 인재들을 유치하고 관내 읍·면 지역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세종해양수련원은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학생체험활동 시설로 세종 관내 학생들의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학교일상회복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로 방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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