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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핼러윈 참사' 관련 시민안전 총력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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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핼러윈 참사' 관련 시민안전 총력 기울여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2.10.30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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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책본부 구성…시민 피해 발생 파악 주력
31일까지 관내 대규모 행사 파악·현장 지도 지시
최민호 세종시장(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30일 '핼러윈 비극' 이태원 참사와 관련,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각종 축제 등 대규모 인원이 운집하는 행사에 대해 현장 안전지도를 강화할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최시장은 또 핼러윈 축제가 오는 31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관내에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가 있는지 파악하는 한편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최시장은 이를위해 시청 시민안전실과 세종소방본부 공동으로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이번 사고와 관련한 세종시민의 피해 여부를 신속히 파악할 것을 주문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현재 시는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044-300-5119)을 통해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세종시민 피해 및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30일 오후 1시 기준 총 6건, 7명에 대한 실종신고 접수가 있었으나 확인 결과  세종시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 시장은  핼러윈 축제가 31일까지인 점을 감안해 20~30대가 많이 찾는 나성동 일대에 대해서는 재난안전과 소속 공무원을 급파해 현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경찰, 소방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을철을 맞아 관내 읍면동에서 열리는 각종 주민화합 행사와 관련해서도 꼼꼼한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이번 이태원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과 유가족 여러분들께 심심한 위로와 조의를 표한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참사의 아픔을 함께 하는 성숙하고 품격 있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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