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독도의 날' 맞이 행사, 세종시 곳곳에서 열려
상태바
'독도의 날' 맞이 행사, 세종시 곳곳에서 열려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2.10.25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교육청, 독도의 날 맞이‘우리 땅! 독도 전시회’ 개최
두루중, 일본 교과서 독도 왜곡 교육 규탄 및 촉구 대회
세종시교육청은 독도의 날을 맞아 11월 1일까지 본청 1층 한누리길 그림산책과 세종호수공원 송담만리전시관에서 ‘우리 땅! 독도 전시회’를 개최한다.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세종시 곳곳에서 의미있는 행사가 열린다. 

세종시교육청은 독도의 날을 맞아 11월 1일까지 본청 1층 한누리길 그림산책과 세종호수공원 송담만리전시관에서 ‘우리 땅! 독도 전시회’를 개최한다.

새롬고등학교, 독도전시관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땅 독도를 바로 알고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지난 2020년부터 3회 연속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름다운 독도를 표현한 새롬고 학생들의 다양한 일러스트, 포스터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에 참여한 새롬고 2학년 남은총 학생은 “독도의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여러 꽃과 초목들로 인해 나타나는 독도만의 아름다움을 깊게 탐구해보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기회로 관람객들께서 작품을 통해 독도에 관심을 더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을 선보인 1학년 이민하 학생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것은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내가 독도에 대해 모르는 점이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 “이번 전시회로 독도의 다양한 모습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두루중학교(교장 윤재국, 이하 두루중) 또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세종시교육청 제공

두루중학교(교장 윤재국, 이하 두루중) 또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두루중 학생들은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태극기를 들고 플래시몹을 펼쳤으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비판하고, 일본 검정 교과서에 대한 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했다.

두루중 학생자치회는 `독도 사랑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 키링, 그립톡 등 다양한 독도 굿즈를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동북아 역사 재단에 기부했다. 더불어 독도 관련 문구로 꾸민 현수막을 제작해 두루중 정문 앞에 전시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강서연 학생은 “우리가 디자인한 캐릭터가 물품으로 제작되어 판매되는 것이 의미가 있었고, 수익금이 기부된다는 것이 독도를 위해 작지만 힘을 보태는 것 같아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윤재국 교장은 “독도는 한반도의 새벽을 여는 곳으로 우리 민족의 정신이고 자존심이다”라며 “지속적으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분별력을 가지고 대응하는 법을 배우고,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독도 전문성을 키워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