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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부지에 불어넣은 '새 숨'...'솔솔놀이터' 본격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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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부지에 불어넣은 '새 숨'...'솔솔놀이터' 본격 개장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2.10.18 13: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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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금남면 영대초 폐교부지 활용한 유아생태체험센터 솔솔놀이터 오는 24일 개장
세종시교육청이 폐교를 활용한 생태놀이터 ‘솔솔놀이터’를 오는 24일 본격 개장한다. 솔솔놀이터 전경.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폐교를 활용한 생태놀이터 ‘솔솔놀이터’를 오는 24일 본격 개장한다. 

솔솔놀이터는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의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로, 금남면 영대리에 위치한 영대초등학교 폐교 부지에 조성됐다.

규모는 부지면적 8,893m², 약 2,700평 규모로 토목, 건축, 조경과 놀이 공간 등 주로 시설공사에 3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생태놀이터를 준비하는 동안 시민 대상 명칭을 공모한 결과 ‘솔솔놀이터’가 선정됐으며 지난 한 달간 시범 가동을 마쳤다.

솔솔놀이터 조감도와 시설 현황. 세종시교육청 제공

센터는 야외 놀이터, 실내 체험동, 그 외 공간 등 크게 3구역으로 구분된다. 먼저 놀이 공간인 솔솔놀이터는 큰 언덕에서 시작한 물길을 따라 주변에서 다양한 자연 놀이가 가능하도록 첨벙첨벙냇가, 모래마당, 나무집, 달팽이미로집 등으로 이뤄졌다. 

체험 공간인 솔솔마루에는 텃밭 작물을 활용한 요리와 다육이 심기 등 마을 연계 체험이 가능하도록 체험실이 배치됐으며, 샤워실과 탈의실도 구비해 아이들이 편안한 복장으로 놀이와 체험을 즐기고 유치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와 솔솔놀이터는 연중 상시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1일 1유치원 이용을 원칙으로 하되, 읍면지역의 소규모 병설유치원은 여러 유치원이 함께 이용하도록 하고, 향후 관내 어린이집과 가족 단위로 운영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유치원의 센터 이용이 어렵지 않도록 놀이터 버스를 운영하고, 자원봉사자 배치와 안전교육 자료를 이용 유치원에 사전 제공해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상으로 세종 아이들의 체험학습 기회를 넓히게 되는, 학생해양수련원 확장 계획과 유아생태체험센터 개장 소식에 대해 말씀드렸다”며 “앞으로 학생문화원, 특수교육원, 국제교육원, 학생수련원과 같은 더욱 다양한 교육지원기관을 지속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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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2022-10-18 17:18:50
그냥 딱 행정하는사람들이 만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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