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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으로 물든 '베어트리파크' 단풍축제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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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으로 물든 '베어트리파크' 단풍축제 즐겨볼까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2.10.13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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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트리파크, 15일부터 단풍축제
수목원 전체를 수놓은 단풍과, 1년에 한 번 열리는 비밀의 산책길까지 개방
베어트리파크가 오는 15일부터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1월 6일까지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단풍으로 물든 베어트리파크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베어트리파크가 오는 15일부터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1월 6일까지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 베어트리파크를 방문하면 수목원을 붉게 물들인 단풍을 볼 수 있으며, 음악과 댄스공연, 전시회, 각종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즐길 수 있다. 

관람로를 따라 식재되어있는 단풍나무, 당단풍나무, 세열단풍나무 등과 은행나무, 느티나무, 산딸나무 등 2만여 그루가 가을을 맞아 수목원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이뿐만 아니라, 송파원의 수백 년 수령의 고목들, 분재원의 단풍분재도 조화롭게 단풍이 들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빛낸다. 

베어트리파크 개장 후 13년간 가을철 대표 볼거리로 자리 잡은 ‘단풍낙엽산책길’도 축제기간에 개방한다. 단풍낙엽산책길은 숲의 보호를 위해 평소에는 출입을 제한하는 곳으로, 일 년에 한번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은행나무와 느티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산허리를 한 바퀴 돌아보며 형형색색의 단풍과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면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한껏 느낄 수 있다. 20여분 걷는 코스 사이사이에 가을의 정서를 담은 포토존과 소품들이 전시되어 즐거움을 더해준다.

베어트리파크 개장 후 13년간 가을철 대표 볼거리로 자리 잡은 ‘단풍낙엽산책길’도 축제기간에 개방한다.

단풍축제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한다. 15일에는 공연을 보며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뮤지컬댄스 퍼포먼스와 매직쇼가 준비되었다.

22일에는 베어트리파크의 캐릭터 ‘곰도리’가 주인공인 동화 ‘숲의 소리’가 발레리나, 비보이와 함께 퍼레이드공연으로 펼쳐진다.

이밖에도 가을하면 떠오르는 단어로 N행시 대회가 현장에서 진행, 직접 찍은 베어트리파크 가을사진 공모전도 SNS를 통해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선물도 지급할 계획이다. ‘숲속의 북극곰’이라는 참신한 주제로 한 미술전도 지난 1일부터 진행 중이다.

축제기간에는 베어트리정원의 코스모스와 오색연못의 국화가 만개하여 더욱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베어트리파크 (☎044 866-7766 www.beartreepark.com)에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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