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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혁신계획 수립, 과제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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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혁신계획 수립, 과제추진 박차
  • 정해준 기자
  • 승인 2022.09.27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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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외로움 전담관제 등 혁신과제 추진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는 최민호 시장.(사진=세종시 제공)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는 최민호 시장.(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최민호 세종시장이 외로움 전담 관제를 설치 운영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최 시장은 2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최근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일하기 좋은 세종, 직원이 행복한 세종, 시민이 감동하는 세종’을 목표로 ‘조직문화혁신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인사·조직·사기진작 분야를 망라한 대대적인 조직문화 혁신방안 마련을 위하여 특별전담조직(TF)을 구성해 운영해 왔다.

그동안 분과별 회의, 외부 전문가 컨설팅, TF 논의 등을 통해 6개 혁신과제를 선정했으며 가장 먼저, 직원들의 심리적 건강상태를 보살피는 ‘외로움전담관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혓다.

외로움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보고 전문인력을 배치해 적극 대처하는 한편 우선 전문 심리상담가를 채용해 전 직원의 근무 여건과 사회적 관계 등을 문진 점검키로 했다.

또한 세종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함께 ‘비공개 고민해결 핫라인’ 개설 등 심리진단-상담-치유가 연계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게 중요․격무직위에서 능력과 성과를 내는 직원에게 근평가점을 주는 우대직위 운영방식인 ‘패스트 트랙’과 상급자뿐 아니라 동료·부하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인사운영 보완자료로 활용하는 ‘3D 입체평가’를 도입키로 했다.

세대 소통을 위한 MZ주간의 날 도입, 직급·직렬별 및 연령별 토크콘서트 등 공감프로젝트를 운영하고 한시임기제 공무원 등 대체인력을 확보하고 실국별 정원관리 자율성 확대하는 등 결원해소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모두가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저부터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언제든지 경청하겠다”며 “혁신과제의 실천력 확보를 위하여 예산 반영, 규정개정 등 후속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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