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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태풍 힌남노로 인해 총 9건 시설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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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태풍 힌남노로 인해 총 9건 시설피해 발생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2.09.06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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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동 주민센터 앞 크린넷 시설 관로 침하, 전의면 나무 전도 등 피해 총 9건 발생해
이번 태풍 힌남노로 인해 한솔동 주민센터 앞 크린넷 시설 관로가 침하돼 복구에 나섰다. 세종시 제공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5일 21시 기준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세종시에 태풍 힌남노에 의한 총 9건의 시설피해가 발생했다. 

세종시는 남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으나 공공시설 8건, 사유시설 1건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전의면 어천길의 한 주택은 수목 전도와 단전으로 인해 일부가 파손됐고 한솔동 주민센터 앞 크린넷 시설은 관로가 침하돼 관련기관이 긴급 복구에 나섰다. 

또한 한전주가 전도되거나 도로 중앙방호벽이 이탈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이도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번 태풍 힌남노로 인해 전의면 어천길에 나무가 전도됐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이번 태풍 힌남노를 대비하기 위해 189명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 비상2단계 근무에 나섰으며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침수취약도로 등에 예찰활동을 벌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관내 학교의 원격 및 시차 등교를 결정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태풍 힌남노로 인한 세종시의 평균 강우량은 5일 0시부터 6일 오전 8시 기준 130mm로 기록됐다. 장군면이 155mm로 가장 높은 강우량을 보였으며 부강면이 104로 가장 낮은 강우량을 보였다. 

태풍 힌남노로 인해 전동면 솔티로의 한전주 전도 및 전기선이 늘어진 현장. 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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