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방학 중 초·중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및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2022년 꿈 키움 진로 역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시청과 협력해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진로 스트레스와 진로 장벽을 극복하는 힘을 길러 적극적으로 진로 관리를 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지난 7월 26일 시작해 8월 10일까지 3주간 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된다.

꿈 키움 진로 역량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진로 탐구프로그램과 진로 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진로 탐구프로그램은 ‘진로 탄탄 캠프’ 활동으로 진로에 대한 인식과 진로 결정 과정에 탄력적 사고 함양과 자기 이해, 자기 장단점 파악 등 긍정적 자기 인식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진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 주요 관심과 선호도를 사전 조사하여 제빵, 연극, 뷰티, 스포츠 등 여러 가지 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 역량을 함양한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향해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자신감과 지구력을 키울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이 행복한 세종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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