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022년 하반기 마을방과후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9개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창의역사, 책놀이, 칼림바 등 23개 강좌가 개설됐다.

또한 세종시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좌 신청은 동지역의 경우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읍면지역은 운영기관으로 직접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세종시교육청에서 전액 지원하나, 재료비는 수강자가 부담해야 한다.

프로그램별 신청기간과 운영기간은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과 작은도서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마을방과후가 질 높은 돌봄 및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마을의 교육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마을방과후활동 프로그램은 180개 강좌에 1,7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시교육청은 40개 운영기관과 현장 방문 컨설팅 협의회를 진행해 지속적인 마을방과후 운영 내실화에 기여했다.

정은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