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예방 표준교육 프로그램 중심 흡연 폐해와 거절 방법 등 안내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12월까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금연지도사와 함께하는 금연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금연지도사가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실천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상담을 희망하는 학교로 주 1~2회 방문하여 상담을 실시한다.
금연지도사는 보건복지부의 ‘흡연예방 표준교육 프로그램 SENSE’를 중심으로 흡연의 폐해와 흡연 거절 방법 등을 상세히 교육하며, 호기심으로 흡연을 접한 학생이 금연하고자 할 때 필요한 지지기반을 구축한 프로그램으로 개별상담 및 그룹 상담도 진행한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스스로 금연 의지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학생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 금연지도사가 함께하는 흡연 예방 캠페인을 통해 상습 흡연지역을 순찰하면서 학생생활지도 및 금연을 계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