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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신드롬 '조성진' 그의 쇼팽을 세종예술의전당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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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신드롬 '조성진' 그의 쇼팽을 세종예술의전당서 만난다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2.07.11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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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그리고 쇼팽' 세종시 출범 10주년 특별공연으로 열러
크레메라타 발티카, 클라리네티스트 김한과 함께 풀랑크, 거쉬인, 쇼팽 연주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 세종시 출범 10주년 및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첫 해를 맞이해 '조성진 그리고 쇼팽 with Kremerata Baltica'을 선보인다. 

오는 8월 30일 19시 30분에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크레메라타 발티카와 함께 여름밤, 쇼팽 피아노 협주곡 두 곡을 한 무대에서 연주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지난 2015년 10월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아시아에서 3번째로 우승을 차지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거듭난 바 있다. 

또한 쇼팽 콩쿠르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되는 피아노 콩쿠르로 피아노 분야에서 가장 깊은 역사와 최고의 권위를 가진 대회다. 

이번 공연에서는 조성진과 크레메라타 발티카의 만남이 오랜만에 한국에서 성사된 점과 쇼팽 협주곡 2번은 조성진이 국내 무대에서 많이 선보인 적 없다는 점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성진은 두 개의 쇼팽 피아노 협주곡 외에도 클라리네티스트 김한과 풀랑크 클라리넷 소나타, 거슈윈 프렐류드 1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시문화재단 김종률 대표이사는 “세종예술의전당은 올해 3월 개관을 맞아 국내외 유수 공연을 유치해오고 있으며,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조성진과 크레메라타 발티카 공연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연으로 많은 세종시민들이 힘을 얻고, 세종예술의전당이 국내 최고의 공연장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티켓예매는 오는 8월 1일 14시부터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www.sjac.or.kr) 또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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