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의회 대회의실서 기자회견 개최…민생 현안 해결 위해 초당적 협력 약속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제4대 세종시의회 여야 원내대표 및 부대표가 대시민 사과를 통해 개선 의지를 밝혔다.
4대 세종시의회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측은 개원 초기부터 원구성을 두고 갈등을 빚어온바 있으며 지난 5일 해당 문제에 대한 합의를 극적으로 타결한 바 있다.
이에 세종시의회 교섭단체 대표단은 7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협치의 정신으로 시민과 약속했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시민들을 향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날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김광운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여미전 원내대표, 국민의힘 최원석 원내 부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영현 원내 부대표가 발언대에 올랐다.
교섭단체 대표단은 “양당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원활한 원 구성에 차질을 빚은 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고 자성하겠다”며 시민을 향해 사과했다.
그러면서 “양당은 의회 운영의 정상화는 물론, 공전 없는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고 선언했다.
또한 대표단은 “원 구성까지 다소 진통은 있었지만 시민을 위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노력과 의지는 앞으로 의회 운영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여야를 막론하고 함께 힘을 합쳐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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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 국회의원이 제대로 된 얘기 했었지? ㅋ
현고학생세종시의원신위~~ ㅠ.